• 서브비주얼01
 

하나님과의 화목이 가져온 놀라운 결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의 길을 여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 온 것입니다. 하나님과 원수 되고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인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과 영생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생명적 관계를 누림으로 화평을 누리고,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됩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과 인간 관계에만 영향을 미쳤을까요?


 놀랍게도 믿는자들과 관계된 사람들과 제반 영역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것은 단순하게 믿으면 변화된다는 것 이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의 삶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전혀 무지한 삶이고, 하나님의 말씀에도 무지한 삶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사랑하며 순종하게 됩니다. 예수님께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그는 그가 맺고 있는 관계에 놀라운 사고의 전환을 가져오고, 모든 것을 주님 안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고, 막힌 담을 헐도록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모범, 예수님의 모범, 그리고 말씀의 모범을 통해서 인생을 살도록 합니다. 그렇게 될 때 놀라운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2:14, 15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막힌담이 헐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민족적 벽을 허물고 하나님 백성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하신 일은 이 세상에 혁명과도 같은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무관심과 미움, 갈등으로 점철된 이 세상 역사에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믿는자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주님의 말씀을 실천함으로 이 세상의 원리와는 다른 예수님의 원리, 하나님의 원리의 삶의 실제가 도입된 것입니다. 그 모든 삶의 원리는 사랑으로 귀결됩니다. 하나님께서 보이신 사랑, 예수님께서 보이신 사랑을 제자들은 실천했습니다. 예수 믿음과 성령님의 능력은 그 사랑을 실천하도록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같은 놀라운 사실들이 예수님과 제자들의 역사로 끝마쳤을까요? 아닙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로 구성된 주님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그 역사를 계승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교회는 복음을 전파하고, 복음적 삶을 실천했고, 실천하도록 교육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삶의 원리를 넘어 하나님 나라의 원리의 삶이 이 땅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은 비판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웃과 이 사회 현상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하고 이 시대의 아픔을 짊어지는 사람들은 적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고, 이 시대의 영적인 황무함에 주님의 마음으로 아파하고 이 시대를 치유하시기를 기도하며, 상처입은 치유자로 자신이 봉사하는 삶을 살아 갑니다. 그래서 죄와 고통과 죽음의 증상의 싸이클을 생명과 의와 희락의 삶의 싸이클로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주님과 복음의 영광과 위대함을 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주님과 복음의 깃발 아래 모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 많아지는 것은 단순한 기독교의 발전이나 확장이 아닙니다. 영적인 흑암과 사망의 그늘이 빛과 생명의 충만함으로 변합니다.


이 시대의 개혁과 이 세상의 유토피아를 꿈꾼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자리만 바뀔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복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사람의 자리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남을 바꾸는 것 정도가 아니라 자신이 변화되고, 있는 자리에서 주님의 복음의 능력과 사랑을 실천함으로 새생명의 역동이 일어나도록 합니다. 주님의 교회가 영향력을 발휘하면 죄와 사망과 불화와 갈등이 줄어들고, 의와 생명과 사랑과 선이 증진됩니다. 세상은 선거를 통해서 사람을 뽑고 기대를 하지만, 돌아 온 것은 모두 실망과 낙심뿐입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말은 정치권에 속한 사람들에게 무책임하게 던지는 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나아가 진심으로 회개하고, 우리의 잘못을 통감하고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을 말씀대로 살아가는 결단과 실천과 지속적인 운동성이 일어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의 에덴 동산의 추방 이후 인류가 하나님을 떠나 만든 역사와 문화는 죽음에 종속된 문화요 역사입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이 땅이 지옥이 되지 않도록 보존하시고, 지옥과 같은 이 땅이 천국과 같은 땅이 되도록 섭리하시고 새하늘과 새땅으로 인도하십니다.


이 복음의 놀라운 비밀을 아는 자들은 분연히 일어나 예수님의 복음의 제자가 되고,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저 사람을 보내주시옵소서!”가 아니라 “나를 보내 주시옵소서!”라고 부르짖는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은 무서운 죄입니다. 선을 행하는 일에 적극성과 운동성을 갖추도록 주님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깨어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원문 : 제5의 계절을 꿈꾸며(HCS, 한빛교회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vitworld21/222690944317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2-04-04 11:32

댓글 1

dmsal4264
2022-07-07 20:26
자신이 변화되고 주어진 자리에서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흐름과 인식이 퍼져나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