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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화목하라!

예수님을 믿기 전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에 대해서 성경은 결코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지 않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경건치 않은 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롬 5:6-10)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언약의 피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는 것과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되었고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고 있지만, 이것은 매우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의 축복은 하나님께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불행한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계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으로만 존재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이 기독교의 참된 정체성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보스러운 분이 아니고, 선과 악에 대해서 모두를 찬성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면서도 죄와 불의, 불 경건에 대해서는 진노하시는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만약 죄에 대해서도 찬성하고 죄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오히려 이상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살고 오히려 더 활개치고 다니지 않느냐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셨습니다(행 17:31).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임할 진노를 알리시고 회개하도록 명하셨습니다.


성경은 매우 자주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를 믿는자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관계를 사랑의 관계로 변화시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는 가끔 이 사실을 대충 생각하고 신앙생활을 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결코 작은 이야기기 아닙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의를 얻는다는 것, 구원과 영생을 얻는다는 것,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과 유사한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화목한다는 것은 단순하게 화목하게 되었다라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과 화목됨은 하나님과 적극적인 관계로 돌입되는 것입니다.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신 하나님과의 언약관계에 들어갑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자들에게 아버지가 되셔서 자신의 임재와 축복과 약속을 주시고, 믿는자들은 언약의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언약의 축복 속에 거하게 됩니다.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롬 5:1)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롬 12:18)고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최고의 지혜자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 자신의 마음대로 살았기 때문에 알 수 없는 일들로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비극입니다. 사람들이 자유라는 말을 자신의 마음대로 사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러나 자유라는 말이 무엇인지를 정의하지 못합니다. 성경에서 진정한 자유는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든 소외에서 자유하는 단순한 정체적, 경제적 자유를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죄 아래” 속박되었던 실존에서의 자유, “죄의 종”의 속박된 실존에서의 자유, “율법 아래서” 죄인 되었던 실존에서의 자유를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한 상태요, 하나님과 원수 된 상태요, 죄 아래 속박된 상태와 실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하나님과 화목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죄 아래 속박된 실존에서 진정한 자유를 얻고 하나님의 “의 아래” 살아가는 존재와 실존이 됩니다.


복음을 알고 전하는 모든 곳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죄와 불의, 불경건, 불화와 미움, 갈등과 억압, 모든 어두움은 복음이 임하는 곳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인류의 진정한 발전은 바로 복음이 전해지고 기독교가 확장되는 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과 가정, 인류의 평화도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서 풍성하게 이루어집니다. 이 세상은 무엇이 조금 좋아지면 세상은 좋아질 것이라고 말하지만, 복음을 알지 않고는 인간에게 진정한 안식과 평화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복음이 있는 곳에 진정한 하나님과의 화목과 즐거움, 그리고 사람들 간의 사랑과 평화도 존재합니다.


우리나라 공교육이나 사교육, 가정교육 등 모두 놓치고 있는 것은 모든 교육에서 놓치고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과 관계된 것입니다. 인간의 실존에 드리워져 있는 모든 것에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교제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형성된 모든 사상체계는 인간이 만든 인간의 고안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진리가 될 수 없고, 영원한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인간에게 드리워져 있는 생노병사의 실존!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떠나 영적인 생명과 영원한 생명의 상실! 이 모든 것이 인간의 고난과 죽음, 영원한 죽음으로 귀결되게 합니다.


한빛 크리스천 스쿨(HCS) 교육은 철저하게 하나님과의 언약관계 속에서 인생을 정의하고 조명하며, 하나님과 화목하고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며, 하나님의 생명과 진리에 기초한 교육이 되도록 합니다. 교과목에만 집중된 교육은 아이들의 인생을 결코 바르게 교육하지 못합니다. 대학과 직장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사람들과 화목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많은 문제를 양산하고, 개인과 공동체, 사회 속에서 고통의 악순환에 노출될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적 세계관은 모든 것을 회복시켜주고, 모든 것에 균형을 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학생들로 자라고, 하나님의 화목과 세상의 화목을 위해서 공헌하는 학생들도 성장하도록 합니다.


원문 : 제5의 계절을 꿈꾸며(HCS, 한빛교회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vitworld21/222689543848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2-04-04 11:30

댓글 1

dmsal4264
2022-07-07 19:42
어떠한 자격도, 능력도 없는 저희에게 하나님과의 화목을 이루심을 보게됩니다.